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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등기 요금과 우편 규격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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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체국 등기 요금과 우편 규격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요즘은 손편지를 거의 쓰지는 않지만 제가 어렸을적에는 편지를 정성들여 써서 우체통에 넣는 추억이 아직도 남아 있답니다.

 

일반적인 우편물이 아닌 중요한 우편물의 경우는 등기우편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등기우편? 우편물 특수 취급 방식의 하나입니다. 우체국에서 우리가 보낸 우편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취인에게 송달되는 것을 보증하기 위해서 우편물의 인수나 배달과정을 기록하는 것이죠.

 

보통 법적인 우편물이나 금융관련 우편물(신용카드 같은...)은 등기로 많이 송달되기도 하지요. 저도 얼마전 우체국을 이용하여 등기우편물을 보냈는데 요금이 비쌀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저렴하더라고요.

 

 

위는 통상우편물의 요금을 나타낸 것입니다. 통상우편물은 규격우편물과 규격외우편물로 나뉘는데요.

 

규격우편물은 5g까지는 270원이며 초과시마다 약간의 요금이 더 붙습니다.

 

규격외우편물은 50g까지는 390원이며 초과시마다 요금이 더 발생합니다.

 

잠시 통상우편물의 규격요건 및 외부기재사항을 알아보면...

 

 

규격우편물이라하면 위의 표처럼 매우 복잡한 것 같지만 문구점 등에서 파는 우편번호를 쓰게끔 되어 있는 일반 흰봉투를 생각하시면 되요.

 

 

통상우편물의 요금은 위와 같이 책정되어 있어요. 그럼 좀더 자세히 중량별 우체국 등기 요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는 국내 통상 우편(일반우편, 보통등기, 익일특급) 중량별 세부 요금표입니다.

 

앞서 나타낸 표와 같이 일반우편의 경우 규격은 5g까진 270원, 규격외는 50g까지는 390원입니다.

 

등기에는 그림과 같이 보통등기와 익일특급등기가 있어요. 일단 중량에 따른 요금의 차이는 위와 같고요. 가장 큰 차이점은 송달일수의 차이입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일반우편물이나 보통등기의 경우는 송달되는 기간이 약 2일 ~ 4일 걸리지만 익일특급(빠른등기)의 경우는 송달되는데 1일(다음날)만 소요되는 것이죠.

 

 

하지만 주의할 점은 익일특급 등기라하여도 금요일에 발송을 하여도 다음날 토요일이 아닌 월요일 받게 된다는 점입니다. 우체국택배의 경우는 토요일 배송이 가능하지만 우편업무의 경우 토요일엔 하지 않아요.

 

그러니 금요일 같은 경우에는 보통등기로 보내셔도 월요일에 수령이 가능하니 금요일엔 보통등기로 보내셔요.

 

 

위의 요금표를 보시면 등기가 일반우편에 비해 조금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익일특급은 보통등기보다 조금 더 비싸죠.

 

하지만 등기가 전산등록이 되어 추적이 가능하고 우체부아저씨가 직접 본인에게(만약 수령인이 없다면 대리인이 받게 되는데 요즘은 수령인 문자메세지가 오더군요) 직접 주니 더 믿음직스럽죠~

 

익일특급의 경우는 게다가 매우 빨리 보낼 수 있는 장점까지 있어요. 가격은 별반 차이 없지만요.

 

위의 요금표에서 나온 중량은 봉투와 내용물을 합한 1통의 기준이고 우편물의 규격이나 재질에 따라 중량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오늘은 이상으로 우체국 등기 요금과 우편 규격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어요.

 

요즘은 손편지를 많이 쓰지 않지만 사랑하는 이에게 가끔 정성들여 쓴 손편지를 한번 보내 보시는 것도 어떨까요? 그리고 우리에게 항상 우편물과 택배를 보내주시느라 고생하시는 우체부 아저씨들~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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