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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늘도 쾡한 눈으로 하루를 시작 했는데요..
아마 내일도 쾡한 눈으로 하루를 시작하겠죠..
바로 우리 아들녀석 때문이죠... 밤에 잘 자다가도 자신의 입에서 맘의 쭈쭈가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캬~~앙 ㅠㅠㅠㅠ!"
매우매우 사랑스럽고 이쁜 아가지만 생존 본능을 위한 수면욕 앞에서는
잠결에 저도 가끔 "버럭"합니다.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ㅠㅠ
오늘은 그래서 밤중수유 끊는 시기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먼저 "모유를 먹이거나, 많이 많이 먹여 영양분을 공급하는데
왜 굳이 끊어야 하나요?"하고 굳이 말씀하신다면
드릴 말씀 없지만...
밤중수유 끊어야 하는 이유 부터 말씀 드리자면!
먼저 성인도 그러하듯이 우림몸의 생체능력은 밤에는 활동을 자제하기로 패턴이 정해졌죠.
바로 아기의 경우도 모든 생체능력은 밤에 떨어지는데 밤중수유는 소화흡수에
비능률적이고 장애를 가지고 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치가 난 아가의 경우는 더욱이
치아가 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잠을 푹~~~ 잘때 아가의 성장호르몬이 풍부하게 분비되는데
수유로 인한 가수면 상태에서는 성장호르몬 분비의 방해로
아가의 성장에도 해롭습니다.
특히 밤중수유 끊는 시기는 모유 또는 분유 끊는 시기와 연관이 크므로
늦어지면 모유, 분유 끊기 또한 힘들어져 맘과 아가 모두에게
스트레스 등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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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밤중수유 끊는시기는 언제가 가장 좋은가요?!
밤중수유끊는 시기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아가의 생후 4개월부터 시도하는 것이 가장 좋다합니다.
적어도 4개월까지는 밤중수유를 통해서라도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해줘야 하는데 이는
아직 아가의 배(뱃고래)가 충분히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주 영양분을 공급
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맘들은 꿈수유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아가가 생후 4개월 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수면전에 충분히 수유를 할 경우
6 ~ 8시간까지 수유 없이 잠을 자더라고 아가의 건강과 성장엔
아무 이상이 없기 때문에 이 시기를 밤중수유 끊는 시기로
보통 생각들합니다.
그리고 모유와 분유의 경우도 별개로 생각하여
모유의 경우는 모유량에 따라 차이가 나므로 모유먹는 아가는 5개월
분유의 경우는 생후 4개월부터 끊기 시작해서 8개월 정도엔
밤중 수유를 완전히 끊는 것이 좋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위의 경우는 일반적인 경우로 미숙아의 경우나 발육이 늦은 경우라면 밤중수유의 시기가
충분히 늦춰질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집은 슬프게도 아직 15개월 된 사랑스런 아가가 밤에 맘의 쭈쭈를 찾으며 우는데요...ㅠㅠ
제가 찾아 본 밤중수유 끊는 법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01. 수면중에 배고파서 깨지 않도록 잠들기 전 충분히 수유한다.
02. 아가가 잠자는 환경을 최대한 고려해준다.(조용하고 쾌적하게)
03. 목이 말라서 우는 경우 등을 잘 파악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한다.
04. 잠들지 않았을 때도 공갈젖꼭지나 노리개 등과 친하게 만들어 준다.
05. 아가가 수면에서 깨어 운다고 무조건 젓이나 젖병을 물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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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아가도 맘 쭈쭈에 대일밴드를 붙이는 등의 특단의 조치가 행해졌습니다.
며칠간 쾡한 눈으로 출근을 해야겠지요 ㅠㅠ
후훗.. 대한민국 엄마, 아빠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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