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증상 자가진단

공황장애. 특별한 이유도 없고 예상도 하지 못한 극단적인 불안증상.

오늘은 공황장애 증상과 극복방법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최근에 유명 연예인들도 공황장애로 인해 오랜기간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 많죠. 얼마전 인기 연애인 모모씨가 심한 공황장애로 알려져서 모두를 놀라게 한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연예인을 티비로 볼때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는데 남모르게 공황장애를 앓고 있어서 무척놀라웠답니다.

그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이 질병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본인만 느끼는 부분을 주변 사람들은 전혀 느끼거나 알 수 없기에 더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황장애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상황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공황장애 증상?"

앞서 언급했듯 공황장애 증상은 특별한 사유나 이유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극단적은 불안증상입니다.

극도의 공포심과 함께 심장이 매우 빨리 뛰거나 숨이차며 가슴이 답답하고 땀이 나는 등의 신체증상과 함께 곧 죽게 될 것 같은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죠. 특히 광장 공포증과 동반되는 경우엔 마트 등의 공공장소에 혼자 있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여러분 중에는 TV를 보다가 갑자기 두려운 느낌이 들거나, 스스로가 아프거나 미칠 것 같은 생각으로 갑자기 공포감을 느낀적 있나요?

 

보통 일반적인 사람은 어려운 자리나 시험, 면접 등에 접할 때 긴장하게 되고 불안을 느끼고 심장박동이 빨라지지만 공황장애는 그러한 특별한 상황에 놓이지 않아도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공황장애가 질병으로 본격적으로 진단하게 된 지가 10여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약 6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보고서도 있는데 최근 그 수치가 계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공황장애 자가진단?"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갑작스런 불안감과 공포, 호흡곤란 등의 공황발작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인지하는 시긴는 보통 청소년 후기 또는 성인 초기에 잠깐 나타났다가 없어지거나 그 증상이 미미하여 평범하게 일상생화을 하다 자연치유가 되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이러한 공황장애 증상이 심각하여 일상생활의 유지가 힘들다면 빨리 치료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 공황장애 자가진단 테스트 -

◐ 신체적 증상 ◑

01. 온몸에 심하게 땀을 흘린다.

 

02. 전신이 떨리거나 전율을 느낀다.

 

03. 심장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라진다.

 

04. 숨이 가쁘고 숨이 막히는 등 답답한 느낌이 등다.

 

05. 속이 매스껍고 토하거나 속이 불편하다.

 

06. 가슴에 통증을 느끼고 갑갑하다.

 

07. 오한과 함께 얼굴이 달아오른다.

 

08. 불안감, 현기증, 어지럼이 온다.

 

09. 숨이 막혀 질식 할 것 같다.

 

◐ 심리적 증상 ◑

10. 죽을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11. 자제력을 잃을 것 같거나 내 스스로가 미칠 것 같아서 두려운 생각이 든다.

12. 내 주위의 환경이 비현실적인 것 같으며 나와 따로 분리되는 것 같다.

 

13. 자신의 실수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며 계속 생각한다.

위의 테스트에서 신체적 증상 3개 이상, 심리적 증상 한가지 이상을 동시에 경험한 적이 있으시다면 이는 공황장애를 경험하신 것이 되는셈입니다. 

"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 원인은 유전적, 체질적, 환경적 요인과 정신적인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특히나 요즘같은 치열한 생존경쟁과 생존불안, 위협 등의 사회에서는 더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인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결혼과 가정에서의 갈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약물 등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음주 후의 숙취 같은 신체적 스트레스로도 유발 가능합니다.

최근의 생물학적 원인으로는 뇌에서 분비디는 노르에페네프린과 세로토닌, 가바 등의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문제와 전전두엽, 측두엽 등의 뇌구조적 문제점을 듭니다.

 

참고로 공황장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를 들자면 비행기, 엘리베이터, 영화관, 혼자 있는 집, 강당, 백화점, 줄서 있는 곳, 대중교통, 기타 사람 많은 곳이죠.

공황장애는 초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공황장애가 만성화, 장기화 될수록 공포증이나 우울증, 정신분열, 불면증 등의 신경정신과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초기에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꼭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