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계급도와 경찰이 하는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추위가 한풀 꺽인듯 조금은 따스한 오후입니다. 요즘 공무원을 준비하시는 분 많죠? 그중에 경찰직을 준비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경찰공무원의 계급체계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경찰 계급도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려합니다.

 

혹시 경찰공무원을 준비중이시라면 아래의 시험일정 글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결찰 봉급표도 올려 놓았으니 참고하세요.

 

* 이전 글 참고하기 *

 

2016년 경찰공무원 시험일정, 자격조건, 기출문제 공지

 

2016년 공무원 봉급표(확정), 소방공무원 봉급표, 경찰공무원 봉급표 확정

 

 

경찰조직은 총 11개의 계급으로 나뉩니다. 계급에 따라 업무분야와 적성에 맞는 부서에서 근무를 하고 있죠.

 

순경부터 경사까지는 일선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일을하며 경위부터 간부계급으로 실무자들을 지휘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순경과 경장, 경사의 계급장입니다.

 

이 분들은 우리가 흔히 보는 지구대나 경찰서, 기동대 등의 부서에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치안과 관련한 실무로 우리와 가장 가까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계급장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 형태는 꽃잎으로 쌓여 있는 무궁화의 봉우리를 나타낸 것입니다. 아직 개화하기 전을 의미하니 열심히 국민의 가까이서 희생, 봉사하면 무궁화 꽃으로 활짝 피어날 수 있다는 의미군요.

 

 

위의 그림은 간부 계급에 해당되는 경위, 경감, 경정, 총경을 나타낸 계급장입니다.

 

계급장의 형태는 중앙에 태극장이 있는 무궁화입니다. 1개는 경위, 2개는 경감, 3개는 경정, 4개가 총경이 됩니다.

 

이 무궁화는 경찰조직의 중추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중견경찰간부를 의미합니다. 즉 경찰조직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네요. 경찰 계급도에 이런 의미가 있을 줄은 몰랐군요.

 

승진을 하여 올라가는 분도 계시고 경찰대학교나 경찰간부 시험에 합격하여 임용을 받게 되면 바로 경위부터 시작하게 되는 것이죠.

 

경위는 일반직 공무원 6급을에 해당되며 파출소장이나 지구대 순찰침장, 경찰서 계장 등의 직위를 부여 받게 됩니다.

 

경감은 일반직 공무원으로 치지면 6급갑에 해당되며 지구대장이나 지방청 반장, 의경부대 중대장 등의 직위를 맡고 있으며 경찰서 주요 부서의 계장 또는 팀장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경정은 일반직 공무원 5급 사무관에 해당되며 경찰서의 과장이나 지방청 계장급의 직위를 부여 받으며 경찰관 기동대장직도 수행하고 있지요.

 

이미지의 마지막 총경은 일반직으로 따지자면 4급 서기관에 해당하는 계급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경찰서장이지요.

 

경찰청이나 지방청 등의 과장급 직위를 수행하기도 합니다.

 

 

와~~ 완전 고위 간부인 경무관 ~ 치안총감 계급장입니다.

 

계급장은 중간에 태극장을 배치한 무궁화의 둘레를 다시 5개의 같은 무궁화로 둘러 싼 형태인데요. 1개가 경무관, 2개가 치안감, 3개가 치안정감, 4개가 치안총감입니다.

 

중앙의 무궁화를 5개의 무궁화가 다시 배치되어 하나의 큰 무궁화 모양으로 승화됨을 의미하여 경찰조직의 최상위 계급임을 나타냅니다.

 

이때 왜 5각으로 무궁화를 배치했냐면 '忠,信,勇,義,仁'의 다섯가지 경찰조직이 지향하는 가치이념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경무관은 지방청차장이나 지방청부장, 경찰청 심의관, 경찰수사연수원장 직위를 맡으며 치안감은 지방경찰청장, 경찰교육원장이나 경찰청의 국장 직위를 수행합니다.

 

치안정감은 경찰청 차장이나 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의 직위를 수행하죠.

 

그리고 경찰조직의 총수인 경찰청장의 계급은 바로 치안총감입니다.

 

오늘은 이상으로 경찰 계급도와 경찰이 하는일에 대해 계급별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어떤 공무원이든 고생하시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특히 소방이나 경찰은 더더욱 고생하시는 것 같습니다. 비록 좋지 못한 뉴스로 종종 마음상해 하기도 하지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장활동 항상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