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희 회사 막내직원이 결혼식을 했습니다. 혼인신고를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던데요 저는 결혼한지 몇년 되지도 않았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하더라고요.
|
그래서 오늘은 혼인신고 준비물과 혼인신고 하는법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선 신성한 결혼식은 주변 모두에게 더이상 총각, 처녀가 아닌 한 여자의 남편, 한 남자의 아내가 됨을 널리 알리는 일이지만 이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으로 정식적인 부부가 되는 것입니다.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시청 또는 구청에서 가능한데요 어떤 모르는 분들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혼인신고하려다 헛걸음을 종종하기도 합니다. 혼인을 한 부부 중 한명만 방문해도 되고 부부 모두 방문해도 되지요.
먼저 부부 중에 혼자 구청이나 시청을 방문 시에 필요한 혼인신고 준비물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01. 혼인신고서가 필요합니다. 이는 구청이나 시청에 이미 비치되어 있지만 양식 중에 증인 2명의 사인과 인적사항이 필요하니 대한민국법원 전자민원시스템 홈페이지를 방문하셔 다운 후 출력하셔도 됩니다.
아니면 제가 이 포스팅에 첨부를 해 놓을 테이 다운 받으셔서 사용하셔도 되고요. 다운 방법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02. 혼인 당사자의 각각의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은 필요하겠죠. 어떤 행정업무나 민원업무를 보던 신분증을 지참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03. 혼인 당사자의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는 구청이나 시청에서 확인이 가능하니 미리 준비해 가실 필요는 없더군요. 그리고 신고 관서에서 확인이 가능한 경우는 생략해도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04. 혼인 당사자의 각각의 도장입니다. 혼인신고서 작성 시 필요한 부분인데요 요즘 도장뿐만아니라 사인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05. 혼인을 입증해 줄 증인 2분. 주변 친하신 지인이나 친구, 부모님, 형제 등 증인 2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혼인신고서 작성에 필요한 분들이므로 굳이 동행하여 방문하지 않으셔도 되고 미리 해당하시는 분의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인적사항과 도장이나 사인을 혼인신고서에 받아 놓으시면 됩니다.
|
혼인신고 준비물 중에 혼인신고서를 미리 다운받아 출력하여 꼼꼼히 작성해 놓는다면 훨씬 더 수월하게 되겠죠. 특히 증인 2분의 인적사항이나 도장 등을 미리 받아 놓고 신분증과 자신의 도장만 들고 시청이나 구청으로 가시면 된답니다.
신고서의 다운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한민국법원 전자민원센터에서 가능합니다.
해당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양식모음 메뉴를 통해 다운 및 출력이 가능합니다.
혼인신고서라고 검색하시면 다양한 목적의 혼인신고서 양식이 나오는데요 그중에 빨간박스 부분의 혼인신고서(시군읍면사무소 제출용)이 우리가 쓰고자하는 신고서양식입니다. 클릭하셔서 다운받으시면 되지요.
아니면 제가 첨부해 놓은 서식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혼인신고서는 뭔가 굉장히 복잡해 보이긴 합니다만 하나하나 꼼꼼히 작성해 간다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1,2번의 혼인당사자 부부의 인적사항과 양 부모의 인적사항을 작성하시고 3,4,6,8,13번 항목은 해당 되시는 분들만 작성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5,7,9,10,11,12,14,15 항목은 신고인이 모두 기재하시면 됩니다.
신고서의 뒷면엔 작성방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위의 신고서 작성방법에 따라 실제 부부의 인적사항, 부모의 인적사항, 성본의 협의, 근친혼 여부, 증인, 동의자, 기타사항, 제출인 등의 정보를 기재하시고 도장 또는 사인하여 제출하시면 되지요.
위의 신고서에 첨부석류를 제출하는 것 여기까지가 혼인신고 하는법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신고서의 뒷면에는 첨부해야 할 서류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신고서 뒷면의 작성방법과 첨부서류를 꼼꼼히 읽어보시고 기재하시거나 첨부서류를 준비하신다면 아마 어려울 것은 하나도 없지 싶습니다.
|
오늘은 이상으로 혼인신고 준비물과 혼인신고 하는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결혼. 즉 혼인이란 남자와 여자가 만나 부부가 되는 매우 성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요즘엔 어떤 경제적인 이유로 이런 혼인마저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고들하지요. 그도그럴것이 우리나라의 결혼 풍습이 너무 경제적인 면에 치우쳐져 있어서인 것 같습니다.
결혼을 위해서는 남자는 집을 해야 하고 여자는 그에 상응하는 혼수품을 준비해야 하는 그런 결혼문화. 과연 어떤이를 위한 결혼문화일까요? 요즘은 검소한 작은 결혼식을 찾는 분들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더이상 경제적인 이유에 의해서 결혼을 포기하는 젊은이들이 더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행복한 신혼 만끽하시길 바라며...
'알고있었슈?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할세무서 찾기 알아보자 (0) | 2016.02.05 |
---|---|
출생신고서 양식과 출생신고 준비물 알아보자 (0) | 2016.02.04 |
경찰 계급도와 경찰이 하는일 알아보자 (0) | 2016.02.02 |
로또 당첨금 세금 수령방법 등 알아보자 (0) | 2016.02.01 |
2016 교원 봉급표 알아보자 (2) | 2016.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