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멍멍해요 왜그럴까?

귀가 멍멍해요 그대로 둬도 괜찮을까요?

 

우리의 청력은 다른 부위와 다르게 한번 나빠지면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세한 난청도 쉽게 넘어가서는 안될 문제죠.

 

오늘은 그래서 갑자기 귀가 멍멍해지고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증상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려합니다.

 

평소 높은 산에 오르거나 비행기를 타거나 할때 갑자기 멍멍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보통의 정상인들도 겪을 수 있는 증상이지만 이 멍멍해짐 증상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귀에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몇가지 원인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01. 이관기능의 이상

 

우리의 귀에는 고막 안쪽의 중이가 있는데 이 중이부분에 공기를 통하게 하여 중이 부분에 쌓이는 분부물을 배출해 주는 기능이 이관기능입니다. 또 고막 내부와 외부의 기압을 유지하여 주는데 이 이관기능의 장애가 원인일수도 있습니다.

 

이 이관기능의 장애가 심각해지면 이명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하셔야 하죠.

 

02. 중이염을 의심해 보세요

 

귀의 대표적 질환인 중이염에 걸렸을때도 멍멍해짐을 호소하는 분이 계십니다.

 

콧병 등에 의한 콧물이나 세균들이 귀로 들어가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중이염에 걸리면 반드시 코 부분 치료도 병행되어야 하지요.

03. 귀지가 꽉 막힌 것은 아닌가

 

평소 귀를 잘 파지 않으시는 경우 귀지가 귀에 가득찰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귀에 귀지가 가득차 멍멍해짐을 느낄 수도 있으니 평소 자주 귀지를 파 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너무 무리하게 파게 되면 귀 내부에 상처를 줄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하세요.

 

04. 귀가 멍멍해요 하다면 꼭 내이질환 등을 의심해 보세요

 

소음성난청이나 미로염 등의 내이질환이 있는 경우도 멍멍해 질수도 있습니다. 특히 메니에르병의 경우에도 멍멍해짐을 느끼는데 보통은 자연스레 회복이 되지만 아직 그 원인을 특정짓지는 못했습니다.

 

이처럼 귀와 관련된 질환이나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귀 멍멍해짐 현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어떤 분들은 이 증상을 크게 여의치 않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악화되고 심각해지면 오히려 청력손실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방문하셔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생활에서는 그럼 청력보호를 위해 어떤 생활습관을 가져야 할까요?

 

청력에 자극적인 큰소리나 귀에 통증을 느낄만한 소리에 노출되지 않도록 평소에 노력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피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마음의 안정을 취하셔야 하죠.

 

그리고 이어폰을 너무 오래끼고 있는 습관도 좋지 않은 습관이니 참고하셔야 하겠죠.

 

또 우리의 신체 중에 노화가 가장 빨리되는 곳이 바로 귀이므로 젊었을때 귀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귀의 노화를 예방해 주는 음식을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소나무겁질의 피크노제놀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로 유모세포를 보호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판매되는 소나무껍질의 속줄기를 달여 차처럼 우려 드시면 좋답니다.

 

그외에도 아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견과류나 풍부한 엽상을 담고 있는 녹황색채소, 비타민 B이 많이 들어 있는 고등어, 감자도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상으로 귀가 멍멍해요 하고 호소하는 분들을 위한 귀 관리 가이드라인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