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운전면허 시험의 마지막 절차인 도로주행 합격요령과 떨어지지 않을 도로주행 감점요인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우리나라로 운전면허증을 따기 위해 입국하는 중국인들이 굉장히 많아졌다고 했죠.
그만큼 취득이 쉬워졌다는 것인데 작년 연말쯤 다시 2016년부터 운전면헌 시험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소문이 있더라고요.
사실 운전이라는 것은 자신의 생명과 더불어 상대방의 안전과 생명에도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조금은 까다로워져야 하지 않을까하는 제 생각입니다.
도로주행 시험을 본다는 것은 이미 필기시험과 장내기능시험에 합격하셨음을 의미하는데요. 우선 축하드립니다.
뭐 위의 그림처럼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교통안전교육과 신체검사 등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죠. 그 중에 학과시험 즉 필기시험은 책을보고 공부하시면 되고, 기능시험의 경우 코스마다 공식(?)이 있답니다.
제가 운전면허 시험을 볼때만 해도 오른쪽으로 두바퀴 거울에 뒷바퀴가 어디에 위치하면 반대쪽으로 한바퀴반 등등 공식이 있었답니다. 요즘도 그런가 모르겠군요. 기능시험까지 합격하면 일단 연습면허가 발급되고 이제 도로주행시험만이 남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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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주행 감점요인은 어떻게 되나요?"
간단히 시험개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험코스?
총 도로를 달리는 거리는 총연장 5km이상을 달려야 한답니다. 운전을 하시는 분들에게 이 거리는 얼마 안될지 몰라도 제 기억으로 이 거리가 상당히 멀어 보이더군요.
시험항목?
주행중의 보는 시험항목으로는 운전을 하는 운전자세, 제동장치(브레이크)와 조향장치(핸들)의 조작, 직진과 좌회전 및 우회전, 진로변경, 평행주차 등을 포함한 87개의 항목을 체크한답니다.
합격기준?
우선 합격기준은 총 100점 중에 7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답니다. 그럼 이 점수는 누가 매기느냐! 제가 딸때만 해도 바로 옆에 시험관이 함께 동승하여 채점을 했죠! 마구마구 윽박지르며... 하지만 2012년 부터는 도로주행시험 노선과 채점에 전자채점시스템이 도입되어 이젠 전자적으로 감점요인을 체크하게 된답니다. 차량안에 태블릿PC가 노선을 알려주고 블랙박스 같은 것도 있는데 이런 전자적 기기를 통해 채점이 되죠.
즉 100점으로 모두가 시작을 해서 감점이 30점 미만이 되거나 실격행위를 하지 않아야 합격합니다. 물론 감정원도 옆에 타기는 해요. 안전을 위해서요.
실격기준과 감점요인은?
한번만 행위를 해도 바로 실격당하는 몇가지 유형이 있어요.
첫째, 3회 이상 출발불능이거나 시험 응시자가 시험을 포기하는 경우
둘째, 5회 이상을 클러치 조작 불량으로 인해 시동을 끄게 되는 행위나 급브레이크를 밟는 등의 행위로 운전능력이 누가봐도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우
셋째, 교통사고를 내거나 운전이 불안하여 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큰 경우
넷째, 교통사고 예방과 시험의 진행을 위한 시험관의 지시나 통제에 불응한 경우
다섯째, 보행자 보호위반이나 신호위반, 어린이 통학버스 보호위반, 중앙선을 넘는 행위 등을 한 경우
여섯째, 출발부터 안전밸트를 하지 않은 경우
다음은 채점 즉 감점기준 표입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과제당 보는 항목이 있고 맨 우측에 감점사항이 있죠? 도로주행 전에 한번 차근차근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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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주행 합격요령은 무엇일까?"
위의 감점표를 참고하시고 합격을 위한 추가적인 팁을 몇개 드리겠습니다.
Tip0 먼저 도로주행 코스를 사전에 익혀두는 겁니다. 총 4개의 코스 중에 랜덤으로 하나의 코스에 지정됩니다. 자신이 익히 알고 있는 코스가 걸리면 다행이지만 익숙치 않은 코스는 더 어렵죠. 그러니 시험을 보는 운전학원 등의 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코스를 익혀두세요. 코스이탈은 바로 실격이랍니다.(아 시험차량 내부에서 테블릿(네비?)이 코스를 알려주긴해요)
Tip1 차량에 탑승하기 전에 위의 감점표에 나온 행위를 꼭 참고하시고 더불어 타이어점검을 하세요. 즉 차주위를 한바퀴 돌며 타이어까지 체크하는 모습을 꼭 보여주세요.
Tip2 차량의 운전석에 탑승하시고 고개를 좌우로 돌려 사이드미러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 부분을 사실 가장 많이 잊는 부분인데요. 운전석에 앉아서 자동으로 고개를 좌우로 돌리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물론 시험을 보시기 전에 말예요.
좌우 사이드미러를 다 보셨다면 이젠 룸미러를 자신의 시야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죠. 이 사소한 부분으로 감점이 많다고 해요. 시험보기 전 습관화를 시킵시다.
Tip3 차량의 신호대기나 정차를 할때는 기어중립!!! 이 부분은 당연한 것이지만 처음 시험을 보시는 분들에겐 스쳐지나기 쉬운 부분이에요.
Tip4 차량의 방향전환시에는 해당 방향의 사이드미러를 사전에 봐야 합니다. 즉 좌회전 전에 고개를 좌측으로 돌려 좌측 사이드미러를 보고 우회전 시에는 우측의 사이드미러를 봐야하죠. 이런 부분이 나중에 실제 운전할때 안전을 위한 밑거름이 된답니다.
Tip5 정지선은 절대 넘으시면 안됩니다. 물론 적색신호에 말이죠. 아마 차량이 포터트럭을 이용해 시험을 보실텐데요.
앞쪽의 동그란 거울이 차량의 앞범버를 비추고 있답니다. 고 부분을 확인하셔서 하양 정지선은 절대 넘으시면 안되죠.
Tip6 차량 방향전환을 위한 적당한 차선 진입! 좌회전을 할 생각이라면 1차선으로 반대로 우회전을 할 생각이시라면 2차선을 이용하셔서 진입하셔야 한답니다.
위의 여섯가지 팁은 시험응시자가 깜빡하기 쉬운 것들이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움이 될만한 동영상을 한번 보시는 겁니다.
위처럼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상단의 운전면허 메뉴를 클릭하세요.
그럼 위처럼 면허시험/발급절차 메뉴의 아래에 동영상 안내가 나와 있어요. 이 메뉴를 통해 각종 시험과 관련한 영상을 보고 참고할 수 있죠.
위처럼 아래부분에 '도로주행시험 안내 동영상' 클릭!
그러면 전자채점 안내에 관한 동영상과 전체 동영상이 나와요.
약 13분 정도의 시험 첫단계부터 끝까지의 안내를 볼 수 있답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겠죵.
제가 잠깐 봤는데요. 출발전 요령과 운행중의 감점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등 자세하게 자막과 음성으로 안내가 된답니다.
자만하시지 마시고 꼭 한번 보고 시험응시하세요.
오늘은 이상으로 도로주행 감점요인과 더불어 도로주행 합격요령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어요.
당신이 합격하는 그날까지 여기서 꼭 응원하고 있을게요.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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