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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의 일상다반사

유리섬박물관 ! 다녀왔어요 ! 사람이 붐비지 않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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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전체적으로 사람 많은 곳은 피해야죠??

 

음..ㅠㅠ 메르스 때문에 사람 붐비는 곳에 가기가 무섭더군요.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와이프와 아가와 어디 갈 곳 없나~ 요기조기 찾아 보다

 

유리섬박물관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치가 안산시 대부도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약간의 거리가 있지만, 오랜만에 쉬는날인데 메르스 핑계로 집에서 잠만 자려다...ㅠㅠ

 

유리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그라쓰 아일랜드 ㅋㅋ 맞나요? ㅎㅎ 우리 신난 코딱지 대장이 기분 좋아서 들떠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하고 정말 사람도 얼마 없고 좋더라고요.

 

 

 

제가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겐 사진찍는 기술도, 장비도 없습니다. ㅎㅎ

 

막찍습니다. 화질이나 구도가 구려도 이해해주세용

 

 

음 월요일엔 쉬는군요. 뭐 조그만 건물만 있는 박물관일 줄 알았는데 좀 넓은 공원 형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 안에는 카페도 있고, 미술관도 있고, 유리조각공원도 있고 또 레스토랑도 있고 많이많이 있네요.

 

그런데 매표서에서 멘붕 ㅠㅠ 성인 1인 10,000원이더라고요, 오후 7시까지 이용가능한...

 

약간 비싼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어쨌든 와보고 싶었던 곳으로 고고~~!!

 

 

입구의 저 거대한 조형물을 설마~~ 유리로??

 

음 뭐같이 생겼나요?? 거대하긴 거대합니당

 

 

미술관인가?하는 곳의 2층에서 찍은 박물관 전경의 모습.. 좋았던 것은 저기 나무옆으로 분수 처럼 조성이 되었는데 우리 아가가 좋아 했어요~~ 사람도 없고 조용하니 약간 고품격의 사람이 된 듯한 느낌?ㅎㅎ

 

우리 코딱대장만 기분 좋으면 다 된거죠!!!!! 신나게 놀았답니다. 우리 코딱대장!!!

 

 

여기저기 가는 이정표도 인상깊게 만들었네요 ㅎㅎ

 

시연장이나 체험장을 경험하고 싶었는데 우리가 계획한 스케줄과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결국 못보고 왔어요.

 

'유리섬박물관'이라고 검색하셔서 홈피 들어가시면 아마 있지 않을까 합니다.

 

 

후훗 그냥 들어가기 전에 유리 조형물이 코믹해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우리 코딱대장이 저 빨간색을 무지 좋아하는데 자꾸 만지더라고요...

 

아!! 만지지좀 마여~~~ ㅎ

 

 

유리 5,000년의 역사..음 우리 아가가 아직 제대로 의사소통이 안되었기에 다행이었습니다.

 

저는 이미 저 글씨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구요...

 

그냥 5,000년이 되었구나 하고는 패쓰

 

 

테마 박물관인가? 하는 곳에 들어가면 재미난 조각품들 많아요!

 

모두 유리로 만든...

 

 

유리를 이용해 미니어처처럼 만든 것도 있고욧..

 

 

아가들이 그린 그림을 유리공예로 만들기도 하였죠.

 

아 그림의 주인 아가에게는 정말 좋은 경험이 되지 않았을까요??

 

 

 

 

피노키오도 있고욧~~

 

 

공중에서 종이배를 타는 개구리들도 있어요

 

 

이 곳은 박물관 뒤편의 러브로드인가? 하는 곳입니다.

 

정말 평화로워 보이더군요...

 

저는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우리 코딱대장도 한참을 걷더군요.

 

근데 사실 우리 코딱대장은 유리공예보다는 저런 바닥의 타일이나 풀 등에 관심이 더 많아요 ㅎㅎ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저기 박물관 내부에서 있었던 시간보다

 

 

위의 이미지처럼 외부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코딱지 대장을 따라다닌 기억이 더 많습니다.

 

음 어쨌든 평화롭고 조용하고 또 메르스 걱정도 없이 나들이 잘 다녀온 하루였습니다.

 

한번씩 다녀들 와보세요 ~~ 안산시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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