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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위한 건강

맥박 정상범위 성인의 경우 정상 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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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꿀렁꿀렁 그녀를 보니 가슴이 마구 뜁니다. 평소 짝사랑하는 그녀가 꼭 내 곁에 앉거나 나를 쳐다볼때면 심장은 마구마구 뜁니다. 그리고 내 심장에서 나와 온몸을 휘감아 도는 맥박도 느껴지죠. 이러다 황천길을 가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잠깐 그녀를 보고 흥분한 나머지 심하게 요동치는 맥박으로 황전길을 가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안심하세요. 우리의 맥박은 각 상황에 따라 빨라질 수도 느려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상 성인의 맥박 정상범위는 얼마일까요??

맥박??


맥박은 우리의 심장에서 뿜어진 혈액이 온몸을 돌때 느껴지는 심박동을 말합니다. 조금더 전문적으로 말하자면 우리 심장의 좌심실이 강하게 수축하며 혈액을 대동맥으로 보내는데 이때 팽창된 대동맥의 작용에 의해 파동이 발생하여 우리가 느끼는 심박동을 말하죠.

이런 맥박은 정상 성인이라 하더라도 운동이나 흥분 등의 상황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으며 달라진 맥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평균치의 맥박수로 다시 돌아옵니다. 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위와같은 이유 외의 질병 등의 이유로 맥박이 정상수치를 벗어나게 되면 필히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인 정상 맥박수는 얼마일까요??

 

 


맥박 정상범위


보통의 맥박 정상범위는 1분에 60회 ~ 100회입니다. 

 

자신의 맥박을 1분 동안 측정하고 60회 ~ 100회 안에 있다면 정상으로 간주할 수 있죠. 물론 본인의 맥박을 측정하는 방법도 포스팅의 끝자락에서 간단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성인의 경우 맥박 정상 수치가 60 ~ 100회라 하면 그 범위가 비교적 넓은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개개인의 체질은 사람의 얼굴처럼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체질이나 유전적 요인에 의해 맥박수가 많을 수도 적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의 정상수치를 계속 벗어나는 결과를 얻었다면 우리 몸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여 맥박수도 달라지기 때문에 간단한 맥박수 측정만으로도 지금의 건강을 체크하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진단은 꼭 병원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하죠.

그럼 성인 맥박 정상범위가 분당 60회 ~ 100회라는 점을 감안하고 지금 당신의 맥박수를 측정해봅시다.


맥박수의 측정


병원을 가거나 꼭 전문 의료장비가 있어야만 맥박을 측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들고 있는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얼마든지 측정이 가능하죠.


맥박수의 측정은 목 옆의 경동맥이나 손목의 동맥을 짚어 맥박을 1분동안 측정하는 것입니다. 


목 옆부분 경동맥이나 손목의 동맥에 검지손가락과 중지손가락을 이용해 대어 봅니다. 그럼 '두근두근'하고 맥박을 느낄 수 있죠. 이때 경동맥을 너무 세게 눌러 혈액의 흐름을 절대로 방해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 상태에서 1분동안 맥박이 뛰는 수를 세어보는 것입니다.

다만 평소 안정적인 맥박의 수를 카운트 하기 위해서는 맥박측정 전 약 5분정도 안정을 취하고 측정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비정상적 맥박수치


앞서 이야기했듯 성인 맥박 정상범위를 벗어난다면 몸에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분명 의심입니다. 확실한 진단은 병원에서...

01. 1분동안 맥박이 100회 이상을 뜁니다.


이 경우 빈맥성 부정맥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어지러움을 자주 느끼고 메스껍거나 하지 않으세요? 또 자주 심장이 두근거림을 느끼지는 않는지요.

본인의 맥박 수가 100회 이상이고 위의 증상을 겪고 있다면 서둘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심장질환 환자나 심근경색 환자에게 자주 보이는 증상입니다.

 

02. 1분동안 맥박이 60회 미만입니다.


이 경우라면 서맥성 부정맥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극심한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느끼거나 어지러움증 역시 느끼신다면 이 역시 서둘러 병원을 방문해 보셔야 합니다. 쓰러지거나 실신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서둘러 병원 진단과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 전혀 질환에 상관 없이 맥박이 천천히 뛸 수 있습니다. 체질적으로 맥박이 늦거나 마라토과 같은 극한의 상황을 겪는 운동을 꾸준히 해 온 분들은 환경적으로 맥박이 천친히 뛰는 경우가 있답니다.

하지만 이런 체질적인 이유 외에 서맥성 부정맥은 주로 노화에 의한 심장기능 이상에 의해 주로 발생하여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자주 발생된답니다.


부정맥을 부르는 원인과 예방


위와 같은 불규칙적이거나 늦거나 빠르게 맥박이 뛰는 현상을 크게는 부정맥이라고도합니다. 이런 부정맥의 원인은 고혈압이나 당뇨, 갑성선 장애, 내분비 질환, 관상동맥 질환 등의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또한 유전적 환경에 의해 관찰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정맥 현상은 그 기간이 짧으면 동반하는 증상이 관찰되지 않기 때문에 모르고 넘어갈 수 있지만 위의 부정맥과 동반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필히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셔야합니다. 장기간 부정맥을 방치해 두었다간 혈액순환이 원할하지 않거나 하여 더 치명적인 질환으로 옮겨갈 수 있죠.


부정맥의 예방


맥박 정상범위 성인의 경우 정상 수치를 넘어서는 부정맥을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이고 자신의 몸에 적정한 운동을 꾸준히 해주며 균형잡힌 식단을 통해 영양 공급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은 줄이고 염분이 많은 음식 대신 허브와 같은 향산료가 든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지방과 콜레스테롤 역시 줄여주시는 것이 좋고 부정맥이 관찰되는 분들은 필히 금연을 하셔야하며 적정한 체중유지 또한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문의의 진료와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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