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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었슈? Tip

하이패스 무단통과 시의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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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친지 결혼식을 가던 중 톨게이트 하이패스를 그냥 지나치고 말았어요.

 

고속도로 톨게이트 규정속도

 

저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서 인지 '삐요~삐요~' 소리를 듣자마자 급당황이 되더군요. 아주 짧게 든 생각이지만 '헉! 멈춰야 하나? 어떻게 하지?'하는 생각을 했죠.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급정지 할 생각을 하다니...

 

 

오늘은 하이패스 무단통과 시 행동요령입니다. 뭐 주제를 밝히고 나니 거창해 보이는데요. 딱 한가지만 머릿속에 새겨두시길 바랍니다.

 


"하이패스를 그냥 지나쳤나요? 절대로 멈추지 말고 목적지까지 그냥 가세요!"

 


만약 자신의 자동차에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다고 해도 마찬가입니다.

 

'등록되지 않은 차량입니다'라는 멘트를 듣게 되면 등쪽에서 식은 땀이 주르륵 흐르시겠지만 간단히 무시하고 목적지로 가세요.

 

진입시에 통과하는 사진이 찍히기 때문에 진출로에서 직원에게 이야기 하고 해당 요금을 납부하면 된답니다.

 

만약 목적지까지 다음 진입로가 없다고 해도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답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서비스

 


"하이패스에서 앞차 정지에 따른 사고발생?"

 

 

하이패스라고 해서 엄청난 빠른 속도를 유지하며 지나가도 될까요? 아닙니다.

 

하이패스의 통과 속도는 30km/h입니다.

 

보통 차량끼리 추돌사고가 나게 되면 뒤차의 책임이 거의 100%입니다. 하지만 앞의 차량도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 급정지라면 20% ~ 30%의 과실이 있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지요.

 

 

고속도로의 톨게이트 하이패스 구간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하이패스 전용차로를 잘못 인지하여 차선변경 등의 경우로 속도를 줄이고 정지를 해서 뒤의 차량과 추돌사고가 난다면 앞의 정지한 차량의 과실도 인정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하이패스 추돌사고) 경우 앞차 과실 30%. 뒤차 과실 70%로 결정된 사례가 있죠.

 

※ 추가적으로 하이패스 구간에서도 과속단속이 이루어 지고 있답니다.

 

규정속도 '30km/h' 꼭 지키세요~~

 

하이패스 구간 규정속도

 

 

간단하게 몇줄정리를 하겠습니다.

 

01. 하이패스를 그냥 지나치면 멈추지 말고 목적지로 향한다.

 

다시 나오는 진출입로 또는 인터넷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서비스를 이용해 납부가 가능하답니다.

 

02. 하이패스 구간에서 급정지나 차선변경 등으로 추돌사고가 나면 앞차에게도 과실(30%)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03. 하이패스 구간 규정속도는 30km/h이며 과속시 당연히 단속대상이 된다.

 


오늘은 이상으로 하이패스 무단통과 시 대처요령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차량을 운행한다는 것은 항상 책임감이 따르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내 자신을 지켜줘야하는 책임감과 동승자의 보호에 대한 책임, 그리고 함께 도로위를 달리는 다른 차량 운전자 보호에 대한 책임감.

 

모두모두 안전운전해서 행복한 드라이빙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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