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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었슈? Tip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법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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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서 전국의 해수욕장이 개장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와~~ 드디어 여름이군요.

 

열정의 여름! 당신은 여름나기를 준비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이런 여름의 필수사항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려합니다.

 

 

뜨거운 햇빛에 나가기 전에 저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또 모주를 쓰고 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죠.

 

사실 전 남자이기에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지만 저희집 와이프가 극성이라 그러고 다닌답니다.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1. 바르는 시간도 중요해요."

 

 

저는 그냥 남자이기에 외출전 와이프 극성에 한번 바르고 마는데요. 효과를 보고 싶으시다면 바르는 시기도 중요합니다.

 

외출 30분 전에 한번 바르고 활동중 2시간 내지 3시간마다 다시 덧바르세요.

 

외출 30분 전에 바르는 것은 이 자외선 차단제가 바르고 바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고 피부에서 최대한 안정화가 돼어야 자외선 차단 기능이 생기기 때문이죠.

 

또 자주바르는 행동을 통해 피부흡수나 피부보호막 작용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또 활동 중에 땀 등에 의해 차단제가 흘러내리거나 지워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자외선의 효율적 차단

【이미지 출처 : '위기탈출 넘버원'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법2. 구석구석 꼼꼼히!"

 

한번에 두껍게 바르고 마는 것 보다는 여러번 구석구석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먼저 500원짜리 동전크기만큼의 일정량을 자신의 손등에 짭니다. 이 500원 동전크기의 양은 우리의 얼굴에 바르기에 생각보다 많은 양이죠.

 

그리고 손에 덜어진 양의 반정도를 1차로 얼굴 구석구석 꼼꼼히 두드려 발라줍니다. 이때 가급적 손을 이용해서 발라 주는 것이 좋다합니다. 어떤분들은 라텍스스펀지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스펀지 자체가 흡수하는 양이 있기 때문이죠.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이미지 출처 : 채널A '나는몸신이다'

 

그다음 덜어진 양의 반정도를 다시 이중으로 톡톡 두드려 주며 펴발라줍니다. 이때 보통은 잊기 쉬운 귀부분과 목부분도 꼼꼼히 발라주는 것입니다.

 

썬크림 바르는 방법

【이미지 출처 : 채널A '나는몸신이다'

 

바르다보면 손에 기름기 등이 남게 되죠. 이럴땐 남아 있는 유분과 기름기는 손을 비벼줘서 녹여주시면된답니다.

 

눈 밑의 기미, 주근깨 방지

【이미지 출처 : 채널A '나는몸신이다'


Tip) 이때 골고루 펴 발라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우리의 얼굴은 평면이 아닌 입체적으로 이루어져 있죠.

 

특히 눈 아래쪽의 광대뼈, 코, 이마는 우리의 얼굴 중에서도 자외선의 공격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입니다. 더군다나 눈 주위는 얇은 피부층과 적은 피지분비량으로 기미와 잡티가 생기기 가장 좋은 곳이죠. 그렇기 때문에 자외선에 의해 눈가 주름이나 기미 등을 유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눈가 주위에도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절대 잊으시면 안됩니다.

썬크림 바르는 법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또 여름철이다보니 어깨나 팔이 드러나는 옷을 입으신다면 쇄골부분이나 어깨, 팔 등 노출되는 부분에도 발라 주는 것이 좋답니다.

 


 

"자외선 차단제 선택부터 관리까지 그것이 알고싶다!"

 

 

tip01. SPF와 PA 무조건 높으면 좋아?

 

보통 고르실때 많이 보시는 것이 SPF지수와 PA지수입니다.

 

SPF지수란 쉽게 말해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효과의 지속시간을 말하죠. 일반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된 후 20분이 경과하면 피부는 붉어지게 되는데 이렇게 피부가 붉어지지 않게 방어해 주는 능력을 SPF지수라고 하죠.

 

예를 들어 SPF30이라면 피부가 붉어지는 시간을 30배 늦추어 준다는 의미입니다.

 

즉 '20분 X 30배 = 600분'으로 10시간 정도 피부를 보호해 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잠깐 외출을 한다면 SPF30 정도가 좋고 산이나 해수욕장 등의 레져시에는 SPF50 이상이 좋다는 군요.

 

자외선 차단제 PA와 SPF

 

PA지수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효과의 수준을 말해요.

 

SPF지수가 피부가 붉어지는 것을 막아준다면 PA지수는 자외선으로 부터 발생되는 주름이나 처짐, 기미 등을 방지해주는 능력을 말하죠.

 

PA지수는 '+'형식으로 표기되는데 이러한 '+'가 많을수록 효과도 높게 되죠.

 

이러한 지수들은 차단제를 고르는 좋은 기준이 될 수는 있지만 너무 맹신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피부는 처음 그대로 있지 않고 땀이나 피지 등을 배출하고 우리 활동 속에도 피부를 변화시키는 많은 부분이 있죠.

 

예시로 해수욕장에서 땀을 흘리고 바닷바람을 맞고 물에 들어갔다가 나온 후에는 차단능력은 매우매우 떨어집니다. 그러니 위의 바르는 방법에서 나오는 일정시간을 간격으로 덧발라라고 하는 것이죠.

 

차라리 이런 지수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어떤 성분이 있는가 확인해 보는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어요. 자외선 차단을 위해 매우 다양한 화학성분이 첨가되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키는 성분은 없는지 확인하시고 선택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군요.

 

자외선 차단제 성분 확인


tip02. 자외선 차단제 성분은 어떤 것이 있나?

 

성분을 크게 나누자면 자외선 흡수제(화학, synthetic filter)와 자외선 산란제(천연, mineral filter)로 나눌 수 있어요.

 

자외선 흡수제는 화학물질들을 합성해서 자외선이 피부에 침투하기 전에 흡수하여 피부를 보호해 주는 성분이죠. 이 자외선 흡수제 성분이 많이 들어간 차단제는 사용감이 우수하고 가벼워 화장을 덧바르기에 좋지만 민감한 피부를 지니고 있다면 두드러기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주의하셔야 하는 성분입니다.

 

대표적 성분 : 에틸, 옥시벤(조) 종류,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 아보벤존 등


자외선 산란제는 피부에 침투하려는 자외선을 반사나 산란시키는 광물성 물질성분입니다. 이 자외선 산란제의 경우는 자외선 차단력은 좋지만 얼굴피부를 두껍게 하거나 백탁처럼 부자연스럽게 하는 등의 사용감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안정성이 높아서 민감한 피부를 지닌 사람이나 어린이의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잇습니다.

 

대표적 성분 :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디옥사이드, 카오린, 마그네슘산화물, 탈크 등

 

* 참고 : 어떤 자료에서는 대표적 물리적 차단성분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디옥사이드를 우리가 호흡기로 흡입하면 폐에 좋지 않을 수도 있답니다. 그러니 스프레이보다는 바르는 형태가 좋겠죠!?

 

내 피부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 선택


tip03. 나에게 맞는 자외선차단재 선택방법?

 

구매하시기 성분표를 꼭 확인하시고 자신에게 맞는 차단재를 고르는 것도 좋습니다.

 

대략적인 피부스타일에 따른 차단재 선택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절대적인 선택법이 아니랍니다. 자신의 피부에 꼭 맞는 차단재를 고르시는데 참고정도로 이용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지성피부라면 가볍고 산뜻한 느낌의 액상타입의 차단재가

 

민감한 피부라면 약간의 유분감이 있는 스틱형태 차단재가

 

건조한 피부라면 로션타입의 차단재가 

 

하루종일 외부활동을 해야한다면 땀과 피지에 좀더 효과적인 크림형태의 차단재가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면 바디용 스프레이 형태의 차단재가 좋다고합니다.

 

*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위의 선택방법은 참고함 하시고 성분확인을 통해 자신의 피부에 꼭 맞는 차단재를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tip04. 실내에서는 차단재를 바르지 않아도 돼?

 

실내의 커튼이나 창문 등을 자외선(UVA)가 통과한답니다. 그러니 실내에 있다고 방심하는 것은 않조아요.

 

실내에서도 차단재를 이용해 주시면 완벽한 자외선 차단이 되겠군요.

 

그리고 구름이 낀 날이나 그늘아래라 해도 자외선은 50% 정도 된답니다. 또 물속에도 자외선이 높죠. 오히려 물속에서 안심하고 차단재를 바르지 않는다면 오히려 자외선 화상도 입을 수 있답니다.

 

실내 및 그늘, 물속 자외선 차단법


tip05. 차단재 사용 후 클렌징은 꼭 하세요!

 

자외선 차단제도 역시 클렌징이 꼭 필요한 메이크업으로 생각하시면 돼요.

 

클렌징크림이나 클렌징 오일 등을 이용해서 1차 클렌징(세안) 후에 2차 세안을 해주셔야 해요.

 

아니면 모공이 커지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답니다.


오늘은 이상으로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법과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제 곧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데요. 어떤가요? 올 여름 휴가나 바캉스 계획은 세우셨나요?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행복한 여름나기 하시기를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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