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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휴~ 오늘은 평소보다 더 피곤한 하루네요.
직장생활이 너무 정신 없는데다가 집에 돌아오면 귀여운 우리 아가 둘을 보는데 또 멘탈 붕괴.
그간 저질체력을 보완해 오던 꿀잠마저 잘 못자니 제 모습이 말이 아닙니다.
【위 그림은 아주 예~ 전에 그러니깐 웹툰작가를 꿈꿀때 타블렛(?)을 사서 우리 코딱지대장을 한번 그려 본 것이랍니다.ㅎㅎ】
사랑하는 와이프도 좋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가 둘도 너무 좋지만 정말 딱! 하루만 휴가를 쓰고 싶어요.
물론 직장뿐만 아니라 아빠로써 휴가 하루!! 아 정말 피곤하고 피곤하고 또 피곤한 하루였네요.
여름철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을 좀 챙겨 먹어야 할까요?
제가 블로그를 통해 징징거리는 포스팅은 제발 하지말자 하지말자 하는데... 이렇게 속터놓고 이야기(?)할 곳이 정말 없답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창피한 줄 모르고 주저리 주저리 징징 거리고 있네요.
아직 무지무지 젊은 나인데... 생각과 행동, 건강은 제각각 따로이 시간여행을 하는 것 같아요. 저보다 나이도 많고 자식도 다 키운 중년의 선배들은 보기에 엄청 팔팔해 보이던데... 저는 왜이럴까용 ㅠㅠ.
저도 한번 에너지가 넘쳐 주체할 수 없는 그런 생활을 가져보고 싶어용. 흑
여러분은 어떠세요? 살만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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